boostcamp ai tech 3기 1주 회고

회고록. 강의 내용 정리와 복습은 따로 준비할 예정.

1월 17일 월요일

첫 날은 오리엔테이션을 비롯한 환영 이벤트가 많았다. 파이썬 기본 문법부터 강의가 시작되어서 큰 부담은 없었다.

1월 18일 화요일

기본적인 파이썬 문법이 수업 내용이라 아직까지는 어렵지 않았다. 다만 namedtuple, reduce, pprint, nested loop 와 같이 몰랐거나 잘 안 써서 모르는 내용이 조금씩 나와서 신기하다.

수업이 어렵진 않으나 예상보다 분량이 많아서 힘들었다. 파이썬 과제 3개를 했는데, 마지막 과제의 경우 은근히 어려웠다. 주어진 문자열을 특정 규칙에 맞게 변환해야 하는 문제였는데, 다양한 테스트케이스에서 예외 사례를 찾아 고쳐야 했다. 정규표현식과 내장함수를 잘 이용하는 것이 관건인 거 같다.

ai math 부분의 벡터와 행렬 부분의 수업은 프리코스 때 들었지만 복습과 퀴즈를 위해 다시 들었다. 학교에서 배웠던 선형대수가 기억이 안난다…기본적인 개념 공부부터 다시 필요하다.

1월 19일 수요일

학부 시절 파이썬을 처음 배울 때 이후로 공부한 적 없었던 클래스 관련 문법을 배웠다. 너무나 오랜만에 보는 내용이라 복습을 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로깅과 같은 생소한 개념도 강의에 있었는데 당장 이해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서 어떤 개념인지만 알아두고 넘어갔다.

ai math의 경사하강법 파트는 예전에 머신러닝 수업 때 배웠던 내용이라 이해하기 쉬웠다. 다만 수학적 내용 같은 부분은 어려웠다.

1월 20일 목요일

이 날은 대부분의 시간을 numpy와 pandas에 관한 강의를 듣는 데에 할애했다. 관련 함수가 많아서 블로그에 정리해 둘 필요가 있는 것 같다.

1월 21일 금요일

ai math 부분의 통계학, CNN, RNN 관련 수업이 어렵게 느껴졌다. 특히 통계학 부분은 대부분의 내용이 이해가 안 가서 반복해서 수업을 들어야만 했다. 이해하지 못한다면 나중에 프로젝트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을까 걱정된다.

결론

정신 없이 첫 주가 지나갔다. 첫 주라서 일일 회고는 어떻게 작성할지 혹은 수업 내용 정리는 어떤 방식으로 하면 좋을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던 거 같다. 수업을 듣고 그 내용을 당일에 공부하고, 정리하는 습관을 가지는 게 중요한 거 같다. 특히 수업 내용에 관한 복습은 블로그에 새로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따로 수업내용을 정리하면서 할 계획이다.

정신 없는 와중에 하나만은 확실히 마음에 들었다. 운영진과 멘토, 그리고 다른 캠퍼분들이 모두 의욕이 넘치고 친절하다는 것이다. 분위기가 좋아서 빨리 적응하고 학습의지가 유지될 수 있는 거 같다.